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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식] 봄맞이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5.03.30 09:16 수정 2025.03.30 09:1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숨쉬기 좋은 시흥…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

시흥시는 지난 27일 관내 마을정원 2곳(신현동 ‘포리정원’ㆍ장곡동 ‘왕후의 산책 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봄맞이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리정원’과 ‘왕후의 산책 정원’은 지난해 11월'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성공적으로 조성된 시흥시 1호, 2호 마을정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동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3년의 협약 기간에 마을정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사후관리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을정원 가꾸기활동 프로그램은 각 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월 1회 전문가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가 월별로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작업을 실습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을정원사들이 매주 자발적으로 모여 정원을 관리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전문가 교육 시간을 통해 자문할 수 있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서는 묵은 잎 제거, 가지치기, 식물 이름표 달기, 식물 관찰 노트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숨쉬기 좋은 시흥…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


시흥시는 지난 27일 배곧 상가지구 일대에서 ‘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기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행정 인력뿐 아니라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흡연자 계도, 담배꽁초 쓰담 달리기(플로깅), 거리 홍보활동, 금연 홍보지 배포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오이도역 일대를 시작으로, 매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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