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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17개 시·도 대표…산불 피해지역 위로 방문


입력 2025.03.30 14:39 수정 2025.03.30 14:39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경북 안동 찾아 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재난 공동 대응 강화”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시장이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인 경북 안동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의회는 산불 발생 직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정복 협의회장은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도지사와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과 면담 후, 안동실내체육관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후 안동역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유정복 협의회장은 “전국 17개 시·도가 한마음으로 국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산불 피해를 교훈 삼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인력 131명과 차량 16대를 지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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