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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하천·계곡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5.04.09 17:14 수정 2025.04.09 17:1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사고 예방에 총력…86곳에 안전요원 배치

경기도가 올해 도내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8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한다.


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시군,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될 주요 내용은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현장 점검 강화, 대국민 안전 홍보 및 교육 등이다.


도는 훼손된 구명조끼 및 노후 표지판을 포함한 안전시설을 4~5월 중 정비하고, 6~8월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남양주·포천·양평·가평·연천 5개 시군 하천과 계곡 86곳이다.


양영훈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 단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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