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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김기동 감독, 수호신 사랑 보답 위해 이벤트 직접 준비


입력 2025.04.10 14:12 수정 2025.04.10 14:1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기동 감독. ⓒ FC서울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FC서울 팬 ‘수호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FC서울은 오는 12일(토) 1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2025 K리그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6경기 무패를(3승 3무) 기록 중인 FC서울은 이날 경기를 직관해 주시는 수호신 팬들을 위해 승점 3의 달콤한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평소 FC서울 팬 수호신들에 대한 사랑 표현을 아끼지 않는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하기 위해 직접 기획한 직관 이벤트 ‘아빠가 쏜다’가 펼쳐진다.


‘아빠가 쏜다’는 FC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 12일 치러지는 FC서울과 대전의 홈경기 직관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김기동 감독 계정과 해시태그 ‘#사랑해수호신’을 포함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신청된 직관사진 중 김기동 감독이 직접 선정한 네 가족에게 김기동 감독이 직접 준비한 ‘제주도 에코그린리조트 숙박권(에코스위트 2개실, 풀빌라 2개실)’이 선물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김기동 감독이 직접 기획한 ‘아빠가 쏜다’는 FC서울의 홈경기를 직관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로,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달 1회 홈경기를 선정해 2025시즌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항상 찾아와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날씨가 좋든 나쁘든, 변함없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수호신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항상 표현드리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록 이번 주말 경기에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직접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수호신의 응원은 언제나 우리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며 이번 이벤트 기획 의도를 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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