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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퇴사심경 “충격 컸지만, 조용필 보며 용기 얻었다”


입력 2013.06.10 12:13 수정 2013.06.21 14:56        선영욱 넷포터
최일구가 퇴사 심경을 밝혔다. ⓒ tvN

방송인 최일구가 MBC 퇴사 심경을 밝혔다.

최일구는 10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딱 사흘이 지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 의료보험에서 지역 의료보험으로 편입됐다는 통보가 우편으로 날아왔을 때 퇴사했다는 사실이 가장 피부에 와 닿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상진이 타 방송에서 ‘껍데기가 없는 달팽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나도 그렇게 느꼈다”며 오랜 시간 익숙해진 직장을 떠난 것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하지만 충격 속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가왕 조용필의 활약상 때문. 최일구는 “조용필은 나보다 10살이나 많은데 19집을 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한다. 그런 모습에서 용기를 얻었다”며 “삶이라는 것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일구가 MBC를 떠난 이유와 프리 선언 이후의 풀 스토리, 그리고 학창시절 이야기 등이 공개된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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