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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폭발 "노우진 때문에 축구한 것 후회!"


입력 2013.06.15 11:12 수정 2013.06.15 11:15        안치완 객원기자
안정환 노우진. ⓒ SBS 화면캡처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축구한 것을 후회한다?

안정환은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김병만, 박정철, 노우진, 오지은, 정준, 김혜성과 함께 바르디아 생존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노우진은 식사를 마친 뒤 축구 얘기를 꺼냈고, 자신의 옆에서 늘 축구 얘기만 하는 그가 거슬린 안정환은 폭발하고 말았다. 안정환은 급기야 노우진에게 “내가 너 때문에 축구한 거 후회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안정환의 속내는 달랐다. 그는 개별 인터뷰에서 “노우진이 축구를 했었기 때문에 축구선수로서 성공 못한 아쉬움이 있는 것 같다”라며 “얘기 듣기에는 좋지만 나도 운동을 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미련이 많이 남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우진은 “정환이 형과 함께 정글에 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형에게 많이 물어본다”라며 “정환이 형을 만난 게 진짜 큰 행운인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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