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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특검, 고영태 당장 구속수사해야"


입력 2017.02.13 18:55 수정 2017.02.13 18:56        문현구 기자

"고영태, 주범의 혐의가 농후하다"

"(촛불집회) 잔인 무도한 집회"…"태극기 집회 계속 나갈 것"

김문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소환 관련 특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김문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입문 23년 동안 이번 특검처럼 편파적인 정치특검을 본 적이 없다. 특검은 고영태와 그 일당을 당장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비대위원은 고영태 더블루K 이사에 대해 "이 사건의 종범이 아닌 주범의 혐의가 농후하다. 특검은 2,000개가 넘는 녹취록·녹취파일을 가진 고영태를 소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비대위원은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해 조사 중인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을 무리하게 뇌물죄로 엮기 위해 이 부회장을 다시 수사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우려대로 특정인을 옭아매기 위해 특검이 너무 무리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태극기 집회'에 본격적으로 참여 중인 김 비대위원은 탄핵 반대 집회인 '태극기 집회'와 촛불집회의 차이점에 대해 "태극기 집회에는 태극기를 사랑하는 사람만 모여 있다. 촛불집회와 달리 상여, 효수, 단두대 등 폭력적인 것이 없다"며 "저도 과거 운동권에서 집회와 시위를 많이 했지만 이런 잔인 무도한 집회(촛불집회 지칭)는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비대위원은 "태극기 집회에 계속 나갈 것"이라며 "야당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가 촛불집회에 조직적·집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태극기 집회에 나가는 것이 오히려 헌재의 판결을 공정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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