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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아무도 다가오는 사람 없었다" 속마음 고백 사연은?


입력 2018.04.25 00:30 수정 2018.04.25 07:37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박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봄이 과거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박봄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한 연예인이 있느냐"는 물음에 "정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박봄은 "우리(투애니원)는 다 없다. 우리한테 다가오는 사람도 없었다. 멤버들 다 소심하다. 우리 멤버들은 하나에 미쳐 있는 괴짜들이라 주변을 잘 못 본다"고 말했다.

박봄은 "모두 순수하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버릇없어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이 혼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봄은 "봄이는 천사 같다"는 말에 눈물을 보이며 "감동의 눈물이다. 이제까지 살면서 내가 누구에게 그 얘기를 해준 적이 많다.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 같다고. 나도 누군가가 그 말을 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던 거 같다. 왜 나는 그런 사람이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나한테는 소중한 것 같다. 나는 정말 값지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 잘해드리고 싶다. 누군가에게는 나도 천사고 도움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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