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5당 대표 회동, 선거개혁·남북국회회담 협력 촉구"
"국회의장-5당 대표 회동, 선거개혁·남북국회회담 협력 촉구"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일 “북미간의 통 큰 협력이 필요하듯이 이제 여야 간에도 통 큰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5당 대표 회동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의제는 두 가지”라면서 “첫째는 선거개혁, 둘째는 남북국회회담에 대한 초당적 협력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좁쌀 정치는 그만둬야 한다”면서 “당리당략을 따지는 셈법의 정치에서 벗어나 한반도의 운명을 보고 민생을 보고 내딛는 큰 거보 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정치를 바꾸기 위해 좁쌀 정치를 벗어나 통 큰 정치, 시원시원한 정치를 오늘 국회 사랑재 오당 대표 회동을 통해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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