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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vs 맨시티 ‘첫 패, 2위 추락’


입력 2018.12.09 10:08 수정 2018.12.09 10:0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첼시 vs 맨시티. ⓒ 데일리안 스포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며 시즌 개막 16번째 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원정경기서 0-2 완패했다.

이로써 13승 2무 1패(승점 41)째를 기록한 맨시티는 리그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아직 무패를 유지 중인 리버풀(13승 3무)이다.


첼시 vs 맨시티 팩트 리뷰

- 첼시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리그 12경기(7승 5무) 연속 무패 중이다. 이는 2015년 8월 21경기 연속 무패가 깨졌던 이래 가장 긴 기간이다.

- 맨시티는 지난 시즌 맨유전에서 2-3으로 패한 뒤 22경기 만에 패배를 맛봤다. 더불어 이번 시즌 처음으로 2골 이상 내줬다.

- 이 경기 전까지 과르디올라에게 3전 전패였던 사리 감독은 처음으로 승리했다.

- 과르디올라는 첼시를 상대로 3번째 패배를 당했는데 이는 특정 팀 상대 개인 최다패 기록이다.

- 은골로 캉테의 선취골은 첼시의 첫 번째 슈팅이었고 전반 45분에 나왔다. 2006-07시즌 이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가장 늦게 나온 슈팅이다.

- 캉테는 이번 시즌 4골(2득점-2도움)에 관여하고 있다. 이는 그가 첼시 입단 후 지난 시즌까지 2시즌(69경기)간 기록했던 공격 포인트와 같은 수치다.

- 에덴 아자르는 201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 중이다.

- 아자르는 현재 도움 1위(8개)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시즌 34경기서 기록했던 것보다 2배 많은 수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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