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뚜기 3세 함연지 "결혼 서두른 이유는..."
오뚜기 그룹 3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함연지가 게스트로 나왔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다.
이날 MC 김숙은 "28살인데 결혼 3년 차"라고 함연지를 소개했다. 이어 "6년 동안 연애한 남자랑 결혼했고, 결혼도 심지어 함연지가 서둘렀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함연지는 "내가 성격이 되게 급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남편이랑 결혼이 하고 싶었다. 그래서 집에도 계속 '나는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이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첫사랑은 고등학생 때"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부모님께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며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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