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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압도적 볼거리 입소문…4일 만에 200만 돌파


입력 2019.12.22 12:12 수정 2019.12.22 12:15        이한철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 '극한직업'과 같은 속도

영화 '백두산'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참신한 소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 압도적 볼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백두산'이 개봉 4일째인 2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22일 오전 11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죄와 벌'(최종 1441만 명)과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극한직업'(최종 1626만 명)과 같은 흥행 속도다.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압도적 예매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백두산'의 폭발적인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완벽한 시너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볼거리로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에게 호평 세례를 받아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하정우의 능청 연기와 이병헌의 신들린 방언 연기가 더해져서 재미있게 봤어요"(CGV_독도****), "이병헌, 하정우의 연기력 압권이었네요"(CGV_내인****), "베테랑만 모여서 그런지 몰입도 더 되고 감동적이었습니다"(CGV_xp**n7) 등 실력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을 극찬했다.

또 "모든 장르를 망라한 영화. 진지함 속에 위트가 있어 재미있었습니다"(CGV_as**ej), "내용도 신선하고 스릴감 있게 재밌게 봤다"(CGV_ys**0ysj90), "재미나고 웃기고 감동까지 세 박자 갖춘 영화네요"(CGV_후****), "마지막까지 긴장 끈 놓지 않고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네이버_opus***)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 속 웃음과 감동에 호평을 이어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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