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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하는 '우한 폐렴' 공포…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40만명 넘어

  • [데일리안] 입력 2020.01.27 17:30
  • 수정 2020.01.28 15:05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인천서 사망자 나왔다'는 가짜뉴스 퍼져

전문가들 "감염자 관련정보 공개해 불안 줄여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DB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나 중국을 방문한 뒤 귀국하는 한국인 등 중국에서 유입되는 인원이 많은 상황에서 무증상 입국자가 공항 검역을 그대로 통과했다는 소식에 혼란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나왔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은 수백 차례 공유되며 수만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지만, 이는 근거 없는 헛소문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 사망자는 없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중국에서만 발생했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라며 환자들이 중국 길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영상이나 병원 침상에서 괴로워하는 모습 등이 동영상으로 퍼지면서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들이 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촬영한 것이 맞는지 등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와 5일 만에 45만여명이 동참했다.


전문가들은 발병 초기부터 끝까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시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5년 전 메르스(중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초기에 의료당국이 감염자 이동 경로나 병원 등을 제때 공개하지 않아 방역망이 뚫리고 혼란이 가중됐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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