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활동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서울시는 2일 정오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이날 서울 25개 자치구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오전 11시 77㎍/㎥, 낮 12시 76㎍/㎥를 기록했다.
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동부 7개 시·군에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해당지역은 성남·남양주·광주·하남·구리·양평·가평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8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경기 중부·남부 16개 시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