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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 99명 추가 확진…총 454명 감염


입력 2020.02.17 18:58 수정 2020.02.17 18:59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픽사베이 ⓒ픽사베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에서 9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연합뉴스는 NHK 보도를 인용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99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추가 확진자 가운데 70명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자는 총 45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이 크루즈선은 지난 3일부터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다. 지금까지 탑승객 1723명이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2000명에 가까운 승객과 승무원은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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