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빌트인 와인셀러 신제품 출시

38병·118병 용량…공기순환·습도유지 기능 탑재

캐리어냉장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의 빌트인 와인셀러 신제품(왼쪽부터 38병·118병·118명 MT 모델).ⓒ캐리어냉장

캐리어냉장은 프랑스 와인셀러 브랜드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의 빌트인 와인셀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1976년 처음으로 와인셀러를 생산한 브랜드로 신제품은 38병·118병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특히 118병 멀티 온도제어(MT) 모델은 멀티 온도(상하 온도 제어)로 보관온도 대가 다른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의 보관이 가능하다. 또 빌트인 가능한 콤팩트 타입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정밀한 온도제어와 최적의 습도(50~80%) 유지가 가능하고 공기 순환과 습도 유지 시스템으로 장기 보관 시에도 와인의 깊은 향을 보존한다. 또 특수 제작된 저진동 선반 및 구조 설계를 통해 진동을 최소화했다. 자외선(UV) 광선을 97% 차단하는 특수 글라스 도어로 와인의 산화·노화를 방지해 준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콤팩트 타입 와인셀러의 가격은 38병 용량 500만원대, 118병 용량 800만원대다. 주요 백화점과 캐리어 공식 렌탈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콤팩트 타입 제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국내 와인셀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