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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익과 3% 포인트를 동시에…‘네이버통장’ 출시​


입력 2020.06.08 09:41 수정 2020.06.08 09:4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충전·결제 시 3%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8월 말까지 100만원에 한해 연 3% 수익률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통장’.ⓒ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은 8일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 더블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이다.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들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출시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00만원 내 연 3% 수익률을 제공한다. 9월 1일부터는 전월 결제 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연 3%, 월 10만원 미만이면 연 1%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네이버통장으로 충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네이버 쇼핑·예약 등 다양한 네이버페이 이용처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그동안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사회초년생·소상공인·전업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금리시대에 누구나 금융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것에 방점을 둔 상품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이 지향하는 혁신 금융의 첫걸음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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