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47.5%, 인국공 사태로 '데드크로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른바 '인국공 사태(인천국제공항공사 직고용 사태)'와 6·17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14주 만에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상황)'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49.1%) 대비 1.6%p 소폭 내린 47.5%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44.7%) 대비 3.3%p 오른 48.0%로 집계됐다.
▲추미애가 때릴수록 단단해지는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위'로 올라섰다. 윤 총장이 리얼미터의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준표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범보수 진영에서 꾸준하게 이름을 올린 주자들의 지지율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은 10.1%를 기록했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인국공 사태' 민주당 32.0%로 '휘청'…통합당과 오차범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졌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2.0%로 전월대비 8.7%p 급락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28.5%로 전월대비 9.5%p 급등했다.
▲문재인 집권세력의 늑대 본능
이솝우화에는 ‘이리’ 에피소드가 많다. 요즘 그중 하나가 자꾸 떠오른다. 어떤 양치기가 어린 이리를 입양해 자기 집의 양치기 개들과 함께 길렀다. 그런데, 그 이리가 성장해 양치기개 역할을 하면서 원래 무리였던 이리들에게 양들을 이끌어 희생시켰다는 우화다.
요즘 우리나라 집권세력의 폭주가 가관이다. 폭주도 폭주지만, 그 방향이 더 큰 문제다. 북한통치 스타일을 흠모하고 흉내 내려 안달인 것 같다. 이쯤 되면 그들은 ‘색깔론’ 운운할 것이다. ‘시대착오적인 빨갱이 몰이’라고 할 것이다. 이런 ‘역 색깔론’은 그들에게 성능 좋은 공수겸용 만능방패다. 그래서 그동안 주저해 왔다. 하지만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면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야권 잠룡, '홍유안황원' 각축전…'군웅할거’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15 총선 이후 3개월 연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안철수 대표·황교안 전 대표와 오차범위내 치열한 각축전을 이어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빅5'에 합류했다. 각 대권주자는 별도의 권역에서 우위를 굳히며 군웅할거 양상을 보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야권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2.7%로 1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의원은 4·15 총선에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이 조사에서 3개월 연속 선두를 고수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M&A 난기류...항공주 하반기도 덜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화물 부문 매출 증가로 항공주의 2분기 실적 회복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하반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항공업계가 인수·합병(M&A)을 두고 힘겨루기를 이어오는 등 체질 개선 기대감도 옅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기까지 항공주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제주항공은 전장과 변동이 없는 1만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제주항공 지주사 AK홀딩스는 전장 대비 3.61% 오른 1만86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9일에도 제주항공은 0.92% 떨어졌고 AK홀딩스는 4.05% 상승 마감했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불발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실익 저울질이 이어지며 주가가 엇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싸기만 하다고?”…편의점 커피, 품질 경쟁 본격 돌입
편의점업계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원두 커피 수요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마다 고가의 커피 머신을 매장에 도입하고, 특색을 살린 원두 블렌딩을 내세우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과거 ‘가격 경쟁’을 벗어나 ‘품질 경쟁’ 단계로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다.
국내 주요 편의점 4사는 모두 자체 커피 상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GS25는 ‘카페25’ ▲CU는 ‘카페겟’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이마트24는 ‘이프레소’ 등 저마다의 브랜드를 내놓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날아오르는 셀트리온 삼형제, 글로벌 빅파마 도약할까
셀트리온 삼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출시한 램시마SC의 매출 호조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한 372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569억원을, 셀트리온제약은 44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