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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야단맞는 민주당, 상시 정책위 가동해야"


입력 2020.07.23 11:28 수정 2020.07.23 11:31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민주당 '현장성 떨어진다'고 많이 야단 맞는다

원외위원장까지 정책위 배치해 상시 활동토록"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후보자등록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은 23일 "의원 전원과 원외위원장까지 정책위원회에 배치해 상시 활동하게 하는 정책위원회 제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연구단체 '혁신적 포용국가 미래비전' 창립총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현장성이 떨어진다,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와 부동산 문제 등에서 많이 야단을 맞고 있는데 해결 방법의 하나로 의원들의 말씀을 투입하는 통로를 항시 열어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과거 5~6개 정책조정위가 구성돼 있는데 의원 전원이 배치돼 있지는 않아서 참여가 충분치 않다"며 "우리가 현장성을 보강해야만 최근에 겪는 여러 가지 부족함을 메꿀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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