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분자진단 필수 효소 프로테이나제 K 생산 성공…3거래일 연속 상한가
제노포커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필수 효소인 프로테이나제(Proteinase) K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노포커스는 전장 대비 3750원(29.88%) 오른 1만63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제노포커스는 전날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인 프로테이나제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프로테이나제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로, 국산화가 불가능해 국내 진단 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제노포커스가 이를 국산화하면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