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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미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임상 취소 소식에 약세


입력 2020.09.08 09:34 수정 2020.09.08 09:3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PAX-1 이탈리아의약품청 임상시험계획 신청 자진 취하

코미팜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코미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시험을 자진 취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미팜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1.01%) 내린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팜은 이날 이탈리아의약품청(AIFA)에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위해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PAX-1의 임상2/3상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AIFA가 코미팜의 임상이 이탈리아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다른 연구의 환자 모집을 방해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환자 선정의 어려움과 부정적 견해를 고려해 임상 시험 계획 신청을 취하를 통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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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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