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고민 덜어…타부서 협력 시 강점
삼성전기가 직원 호칭을 통일하고 직급 표시를 없애 소통 강화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추석 연휴 직후부터 메신저와 이메일 등 모든 시스템에서 직원을 조회할 때 직급 표시를 ‘프로’로 통일했다.
이전까지 삼성전기 업무 시스템에서는 직원 이름과 함께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니어 프로페셔널, 프린시플 프로페셔널 등 4단계 직급이 표시됐다. 이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도입한 4단계 직급 체계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타 부서와 교류가 많은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