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 등 17명 국내외 초청연사 참석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 동향 공유 예정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IMID 2020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스플레이 주요 생산국인 한국, 중국, 미국, 대만 등 총 17명의 국내외 초청연사들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한다.
기조연설과 ▲시장 및 기술 동향 ▲프린팅 공정 디스플레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 분석 및 전망 ▲폴더블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마이크로OLED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포럼 첫째 날인 5일에는 첫 번째 세션으로 이규수 삼성디스플레이 상무가 QD-Display 기술의 전망을, 안상현 LG디스플레이 담당이 자동차 디스플레이용 OLED에 대해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 동향, 프린팅 공정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6일에는 후춘밍 중국광학광전자산업협회 액정분회(CODA) 부비서장이 글로벌 디스플레이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국의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원형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이 중국 소부장기업 현황과 경쟁력에 대해서도 설명을 진행한다.
이밖에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 화소패터닝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커버윈도우용 투명PI 소재 기술, 미니·마이크로·나노 LED 디스플레이 기술 및 개발동향, VR·AR 헤드셋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근거리 디스플레이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미중간의 갈등에 의한 대중국 제제 등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체인, 산업체인, 가치체인에 커다란 충격을 줬다”며 “더불어 5G 시대를 맞이하면서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혁신을 통한 광범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포럼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한다”며 “향후 패널, 부품·소재, 장비 등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