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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식당·카페 등 오후 9시 이후 운영 제한


입력 2020.11.19 17:47 수정 2020.11.19 17:51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전남 순천시가 20일 자정을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일 자정을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이다.


허석 시장은 19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더 큰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의 집합이 모두 금지되고 노래방, 식당, 카페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각급 학교는 3분의 1 등교 수업을 기준으로 교육 당국의 판단에 따라 등교하게 된다.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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