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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부산 내 '코로나 생활방역' 일자리 지원


입력 2020.11.25 13:40 수정 2020.11.25 13:4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경력단절여성 사업과 연계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예탁결제원 사옥 전경.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16명을 채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6명의 전문가는 약 2개월간 아동복지시설·센터 등 취약시설에서 소독, 방역, 발열 검사 및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업무에 투입된다.


부산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4개소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예탁결제원은 인건비 및 방역물품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참여자 선발 및 채용, 사업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력단절여성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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