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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모바일앱 '외화지갑' 탑재…하나은행과 제휴


입력 2021.02.22 17:07 수정 2021.02.22 17:0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22일부터 모바일앱 '사이다뱅크'로 외화 환전서비스 제공

12개국 통화 취급…선물하기·목표환율 자동환전 기능 추가

SBI저축은행과 하나은행이 외화 환전서비스를 오픈했다.ⓒ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자체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에 외화 환전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22일 SBI저축은행과 하나은행은 업무제휴를 맺고 SBI저축은행 모바일뱅킹앱 '사이다뱅크'를 통해 외화 환전서비스 '환전지갑'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이다뱅크' 외화 환전지갑은 미국(USD), 일본(JPY), 유럽연합(EUR), 호주(AUD), 캐나다(CAD), 스위스(CHF), 중국(CNY) 등 12개국의 통화에 대해 1일 100만원 한도로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환전이 가능하다.


또 미국(USD) 통화에 대해서는 거래실적 조건 없이 최고 90%의 우대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사이다뱅크'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환전지갑에 보관돼 필요 시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직접수령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선물하기, 목표환율 자동환전 기능을 더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환전지갑 선물하기’ 기능으로 원화를 외화로 환전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고, 사전에 설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할 경우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아 즉시 환전을 할 수 있는 ‘목표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대중 SBI저축은행 리테일마케팅실장(이사)는 "이번 외화 환전서비스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첫 금융제휴서비스로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 카드, 투자 등 금융사와의 제휴 영역을 확장해 고객의 편의성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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