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두 번째 한국 매장 개점 축하 메시지
2018년 이후 3년 만에 매장 오픈…인력 2배 늘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두 번째 한국 매장인 ‘애플 여의도’ 개점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 있는 애플의 두 번째 매장인 애플 여의도에서 한국 고객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애플은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애플 여의도'의 문을 열었다. 지난 2018년 1월 개장한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 이후 3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애플스토어다.
애플 여의도 개점으로 국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은 가로수길 개점 이후 두 배 이상 늘었다. 애플은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든 직원과 고객은 매장 입장시 마스크 착용과 체온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엄격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 인사 수석 부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열정과 사랑은 애플 직원 모두에게 큰 영감을 불어 넣는다”며 “애플 가로수길 개장 이후 한국에서 두 배 이상 커진 규모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