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애플, 6월 7일 WWDC 개최…새 아이폰 공개하나


입력 2021.03.31 08:42 수정 2021.03.31 08:4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7~11일 개발자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새로운 운영체재 ‘iOS15’ 등 공개 전망

미국 샌프란시스코 애플 플래그십 매장.ⓒ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애플은 오는 6월 7~11일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애플은 통상 WWDC에서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애플 TV, 맥 소프트웨어 등을 소개해왔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부사장은 “애플 개발자들을 한데 모아 애플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애플 엔지니어와 소통하는 WWDC는 매우 신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WWDC21에서 개발자들이 우리의 일상, 업무 환경, 여가를 뒤바꿀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과정에 도움이 될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2800만명 이상의 개발자와 차세대 개발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행사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올해 WWDC에서는 새로운 애플 운영체제인 ‘iOS15’과 ‘아이패드OS 15’, ‘워치OS 8’, ‘맥OS 12’, ‘tvOS 15’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6월 WWDC에서 발표된 소프트웨어는 가을에 최종 출시되기 전에 베타 형태로 선보인다.


CNBC는 30일(현지시간)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WWDC 이전인 4월 새로운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만약 4월 발표가 없다면 6월 WWDC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 자체 실리콘 칩이 탑재되는 재설계된 아이맥과 새로운 14·16인치 맥북프로 공개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