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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장예비심사 신청…7월 코스피 입성


입력 2021.04.15 18:32 수정 2021.04.15 18:37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지난해 카카오뱅크 실적 및 재무지표. ⓒ한국거래소

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이르면 오는 7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5일 카카오뱅크의 주권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22일 설립된 1세대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현재 기준 지분 31.6%를 보유한 카카오가 최대주주다.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42억원, 11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금은 2조7970억원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맡았다.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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