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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대선 출마 결심 섰다…동료들 "축하한다" 응원 세례


입력 2021.07.01 16:15 수정 2021.07.01 16:16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김기현 "우리 당 건강성과 활력 보여주는 좋은 징조"

대선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기현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초선·서울 서초갑)이 내년 3월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윤 의원 측은 1일 "윤 의원이 고심 끝에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임차인입니다"는 5분 국회 발언으로 유명세를 탄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출신의 경제 전문가다.


윤 의원은 최근에는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기본소득 등을 두고 논쟁을 벌이며 경제통으로서의 면모를 여과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윤 의원의 출마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흥행 가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 의원을 만나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창현 의원은 "의외이긴 한 데 될 것 같기도 하다. 여기 있으니 재미있는 것 같다. 새로운 게 매일 터진다"고 했고, 조태용 의원은 "잘 생각했다. 토론 배틀에선 다 (다른 후보들을) 다 꺾을 것 같다"고 했다.


김영식·이영·정희용·전주혜 의원 등 다수의 의원들도 "축하한다"며 윤 의원을 격려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의원의 출마에 대해 "우리 당이 갖고 있는 건강성과 활력을 보여주는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당내 초선의원이 대선 출마를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내대표로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지난 전당대회 때도 매우 활력이 넘치는 다이나믹한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이번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그러한 역동성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뻔한 결과에 그들만의 리그, 관심과 감동이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것과 매우 비교되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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