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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낙연, 총리로서는 완성형...당대표는 빵점”


입력 2021.07.16 02:02 수정 2021.07.16 09:5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이낙연 검증 아직 시작도 안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5일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후보는 15일 “이낙연 후보에 대한 검증은 시작도 안 했다”며 날을 세웠다.


그는 이날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총리로서는 완성 총리라고 할만했지만 당 대표로는 거꾸로 빵점”이라며 “재보궐 선거 패배로 민주당의 개혁을 실종시키고 촛불정신을 잊어버린 것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로 불가피하게 빵점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개혁을 회피해 지지자들이 등을 돌렸고 권리당원 10만 명이 떨어져 나갔다”며 “책임감을 촉구하는 것이며 예외 없는 검증을 해야 하고 이 후보에 대한 검증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말은 다들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며 “호남의 며느리로 호남에 왔다. 출발은 늦었지만 용기백배하고 추미애에게는 추세가 있고 추세가 있는 곳에 대세가 있으며 대세를 통해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고 자신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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