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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차태현 “자녀 운동회서 유재석에 ‘국민아빠’ 타이틀 뺏겼다”


입력 2021.08.03 21:03 수정 2021.08.03 15:0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3일 오후 10시 방송

황정민·안정환·유재석과 같은 학교 학부형 사이

ⓒKBS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차태현이 출연해 ‘국민 배우’다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차태현은 ‘국민 호감’ ‘국민 아빠’ ‘국민 사랑꾼’ 등 이름 앞에 ‘국민’ 타이틀이 붙여지는 것에 대해 “전부 부담스럽다. 너무 포장이 많이 돼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국민 아빠’의 경우 “바쁘지 않을 때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인데 좋은 모습만 노출되다 보니 붙여진 것 같다”고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았다.


그는 육아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아들 수찬이가 유모차에 태워야 잘 자길래 매일 같이 오전에 유모차를 끌고 나갔는데 그 시간에 유모차를 끄는 아빠가 나밖에 없어서 소문이 좋게 났다”고 밝히면서 ‘국민 아빠’ 수식어가 생겨난 이유를 공개했다. 또한 “같은 아파트에 살던 이적만 엄청 욕먹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차태현은 황정민, 안정환과 같은 학교 학부형 사이라고 밝히며 “과거 황정민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아이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확 올라간 적이 있었다”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하지만 다음 해 유재석이 같은 학교 학부형으로 오게 되면서 아이들이 우린 거들떠보지도 않더라” “유재석이 오면서 학부형 생활이 완전 편해졌다”며 유재석에게 ‘국민 아빠’ 타이틀을 뺏기게 된 비화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차태현은 27년 연기생활 동안 베드신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로 “아내가 별로 안 좋아해 안 하고 싶더라”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내와 늘 손을 잡고 다닌다”고도 덧붙여 감탄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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