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모델 앰버 루크(26)가 타투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7일(현지시간) 전신의 98%에 타투를 한 모델 앰버 루크(26)의 사연을 전했다.
9000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앰버 루크의 인스타그램 팬페이지에는 무려 1400여 개가 넘는 게시물이 게재돼있다. 이마, 양볼 등 얼굴을 비롯해 그의 온 몸 곳곳에는 다양한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있다.
루크가 문신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학창시절 학교에서 당한 괴롭힘 때문이었다. 그렇게 조금씩 시작한 문신은 어느덧 눈의 흰자까지 차지했고, 현재는 온 몸을 덮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루크를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네 자신을 망쳤다" "추악하다"등 부정적인 말을 쏟아냈다고.
이에 대해 루크는 "사람들이 내가 내 스스로를 망쳤다며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난 너희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한 게 아니다, 입 다물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루크의 팬들은 "악플러들은 네가 너답게 사는 걸 질투한다"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당신은 특별하다" "루크 멋져 보여" 등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