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준석 갈등 봉합됐지만…1위 빠진 토론회 열리나
'당대표 탄핵' 발언으로 불거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갈등은 봉합됐지만, 지도부 간 이견에 대선주자 간 세력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갈등구도는 크게 보면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이 충돌하는 가운데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스크럼을 짜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대립하고 있다. 여기에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까지 지도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복잡하게 꼬여 있다.
▲이재용 출소하던 날, 서울구치소 아수라장…완전한 자유까지 '머나먼 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지난 1월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일단 자유의 몸이 됐지만, 완전한 자유를 얻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우선 형 집행이 완료될 때까지 보호관찰을 받아야 하고, 5년간 취업제한도 받는다. 여기에 '사법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어 경영활동에만 전념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美中 ‘대만’ 놓고 기싸움 팽팽
대만을 사이에 놓고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미국이 오는 12월 개최할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을 초대할 가능성이 커지자, 중국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 매체는 대만 상공에 전투기를 보낼 수도 있다며 경고했다.
▲오피스텔 돌풍 계속…광역 수요 3배 이상 급증
오피스텔 시장에 광역 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다.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 규제지역 내 오피스텔 청약에서 거주자 우선 지역 이외의 청약자 수는 심상치 않다. 지난 7월 평택시에서 공급한 '평택 고덕시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9-1-2BL)'의 경우 기타지역 청약 1만5668건이 접수되며 거주자 우선 분양(3043건)에 약 5배에 달하는 청약접수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930명…토요일 기준 역대 최고치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930명을 기록했다. 나흘째 2천 명 안팎의 기록이다. 사흘 전 최다 기록(2천222명)보다는 292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7일 0시 기준)의 1823명보다는 107명 많은 것이어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추행 신고 뒤 사망' 해군 중사 순직 결정…성추행 부사관은 구속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사망한 여군 부사관에 대한 순직이 결정됐다. 14일 해군은 보통전공사사상심사(사망) 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사망한 인천 한 도서지역 해군 모 부대 A 중사에 대한 순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3' 엄기준, 일본 정신병원 감금…최고 시청률 20% 돌파
13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9.4%,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0.8%까지 치솟았다. 10회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