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12월 9일부터 7일간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테스트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로 PC 게이머와 콘솔 게이머간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적응하도록 하는 환경 및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도 지원한다.
한국어 등 11개 언어가 지원되며 캐주얼 레이싱 장르의 인기가 높은 일본이 테스트 대상 국가에 처음 포함됐다. 넥슨은 이날부터 12월 8일까지 테스트 드라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훈 니트로스튜디오 대표는 “소니의 2022년 신작 콘솔 라인업에 게임이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를 통해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구현한 차세대 레이싱 게임의 재미를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