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력난으로 비상 대응
LG전자는 28일 오후 진행된 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내 전력난 관련 영향에 대해 “광둥성 소재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생산법인 등에서 전력 사용량 감축 요구를 받았다”며 "이에 주간 생산 물량을 야간으로 전환하고 상황 악화에 대비해 자체 발전 설비를 확충하는 등 비상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력 통제 정보를 사전에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고 전력 사용량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