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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들이 의외로 잘 헷갈린다는 차량 '기본예절'


입력 2021.11.11 19:01 수정 2021.11.11 14:39        조중형 기자 (jjh1231@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의외로 많은 사람이 모른다는 기본예절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회 초년생 중에 의외로 이게 예절인 거 모르는 사람 많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차를 타고 갈 때는 뒷좌석 보다 운전석 옆에 있는 보조석에 앉는 게 예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뒷좌석이 편하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뒤에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운전자 입장에서는 운전기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별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주가 개인적인 사유로 뒤에 앉길 요청한 것이 아니면 가급적으로 앞에 앉는 것이 좋다"며 "가족들끼리 차 탈 때 조수석은 부모님 자리라고 생각해 버릇 때문인지 의외로 조수석 안타고 뒤에 앉는 초년생들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누리꾼들은 "이런 거 말하면 꼰대 소리 듣는다", "애초에 외국에서 건너온 예절이다", "아니 가방 큰 거 매고있어도 앞에 앉아야 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따른 누리꾼들은 "여기에 추가로 운전자 말고 동승하는 사람이 나보다 연장자인데 먼저 내리면 내가 앞에 타야 한다", "난 3명이 타는데 조수석 한 명 앉고 상석 쪽에 앉았다고 욕먹은 적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중형 기자 (jjh12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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