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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지하철 5호선서 기습 시위…"열차 지연·안전문 파손"


입력 2021.12.20 09:04 수정 2021.12.20 09:02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왕십리역 관계자들이 장애인단체 시위로 파손된 안전문을 수리하고 있다. ⓒ 뉴시스

장애인단체의 지하철 기습 시위로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기습 시위가 벌어졌다.


이 시위로 5호선 열차의 운행이 크게 지연됐다.


시위 참가자들은 열차 문을 휠체어로 막아 문이 닫히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왕십리역 방화 방면 승강장의 안전문이 파손되기도 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이후 여의도역부터 행당역 사이 승강장에 차례로 하차하며 시위를 이어가 운행 지연이 누적됐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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