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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언론 접촉 막았다는 조송화 주장에 반박


입력 2021.12.23 17:56 수정 2021.12.23 17:5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조송화와 IBK기업은행, 진실공방 가열

조송화. ⓒ KOVO

조송화가 구단이 언론과 접촉을 막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IBK기업은행이 반박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조송화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조송화는 지난 22일 KBS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무단이탈을 하지 않았고, 구단이 언론 접촉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송화 선수 측은 24일 이후 계약해지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IBK기업은행도 대응에 나섰다.


구단은 “무단이탈이 없었다는 주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한 사실관계 등을 볼 때 구단은 무단이탈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이 언론과의 접촉을 막았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구단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언론 접촉 시 계약해지 사유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 명예 훼손의 소지가 있음을 조송화 선수 측 법률대리인에게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 “조송화 선수 측이 구단의 계약해지의 효력과 관련해 법적 분쟁을 제기할 경우, 구단은 파악하고 있는 사실관계와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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