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투스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에 클라우드 적용

IT서비스 자회사 KTDS 기술 적용

이투스 메타버스 ‘엘리펀’ 서비스 예시.ⓒKT

KT는 정보기술(IT)서비스 자회사인 KTDS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전문기업 이투스의 온라인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엘리펀(Elifun)’에 자사 클라우드를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KTDS의 업무프로세스자동화 로봇 ‘앤트봇(AntBot)’과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AI센트로(AICentro)’ 기술을 결합해 챗봇 상담, AI 예측·추천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백업’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엘리펀은 KTDS의 자체개발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VaRam)’을 토대로 이투스의 주요 학원교육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메타버스 공간 생성·관리, 온라인 강의실, 데일리 테스트, 스터디룸, AI매니저, 리워드 부여 기능 등을 구현했으며 아바타 튜터의 AI 학업 서포트와 스터디룸을 활용한 원격 자습관리를 도입했다.

윤동식 KT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사업추진실장 부사장은 “회사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교육 플랫폼에 메타버스 솔루션을 접목해 새로운 강의 모델을 구현한 토대”라며 “교육 플랫폼 분야의 메타버스 솔루션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