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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경제1분과 최상목·외교안보 김성한·정무사법행정 이용호 간사


입력 2022.03.15 08:51 수정 2022.03.15 08:51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취임식 준비위원장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인수위원회 차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은 안철수 인수위원장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15일 경제1 분과 간사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외교안보 분과 간사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에 이용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취임식 준비위원장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임명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7개 분과 중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경제1 분과는 최상목 전 차관이 간사를 맡고,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인수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윤 당선인의 경제 책사로 알려진 인물로, 한국은행과 스페인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아시아개발은행 등에서 근무한 거시경제, 국제금융정책 전문가다.


한국금융학회장인 신성환 교수는 재무관리, 국제 금융 분야 전문가로 자본시장과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등을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안보 분과는 김성한 전 차관이 간사를 맡고 김태효 전 대통령전략기획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 참모 차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 전 차관은 윤 당선인과 대광국민학교(초등학교) 동창으로, 50년지기 친구인 동시에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외교안보정책본부장을 맡으며 외교·안보 정책공약을 총괄한 인물이다.


정무사법행정 분과는 이용호 의원이 간사를 맡고 유상범 의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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