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고객도 U+모바일 앱서 이용 가능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IP)TV 서비스를 통해 미국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간판 드라마 ‘옐로우스톤’ 시즌4를 국내 최초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이 드라마는 미국 케이블 채널인 파라마운트 네트워크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으로 지난 1월 미국 현지에서 종영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화제작의 국내 수급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CSI’, ‘NCIS’, ‘FBI’, ‘옐로우스톤’ 등 인기 드라마 시리즈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과거작을 놓친 고객은 U+tv와 U+모바일tv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U+tv, U+모바일tv 고객은 무료로 신규 추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타사 고객도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기본 월정액’(월 5500원) 또는 ‘영화 월정액’(월 9900원)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은 “이번 신규 편성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에게 ‘미드는 유플러스’라는 인식을 심어주려는 의도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더 나은 VOD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