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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지난해 매출 6784억원·영업이익 248억원 기록


입력 2022.03.24 14:57 수정 2022.03.24 14:58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버거킹

버거킹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올랐다.


24일 버거킹은 2021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신장한 약 6천784억원으로, 한국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버거킹의 영업이익은 약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버거킹은 ‘가장 스마트한 QSR(Smartest QSR) 브랜드’를 목표로 매장 내 키오스크 도입을 95%까지 늘리는 것은 물론, ‘버거킹 앱’을 핵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매장 방문 전 주문이 가능한 ‘킹오더’ 서비스 등을 통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주문을 거듭할수록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1년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발생한 매출은 버거킹 전체 매출의 90%를 상회하며, 이는 전세계 버거킹 진출국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에 해당한다.


동시에 버거킹은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1년에만 47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전국에서 4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버거킹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자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 또한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옴니채널 전략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버거킹은 고객이 더 가까이에서 버거킹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매장 확장과 판매 채널 다양화를 거듭하며 EBITDA 1000억 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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