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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품속 날아든 총탄 막아준 삼성 갤럭시 휴대폰 정체


입력 2022.04.19 14:05 수정 2022.04.19 13:46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레딧 갈무리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 군인이 총에 맞았지만 품 안에 있던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이를 막아 목숨을 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교전 상황에서 진지에 숨어 대화를 나누는 우크라이나 군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한 병사가 "675달러짜리 휴대전화와 군 인식표가 목숨을 구했다"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상대방에게 건넨다.


휴대전화 한가운데에는 총알이 박혀 있었다. 제품 뒷면으로 들어온 총알이 관통하지 못하고 그대로 박힌 것으로 보인다.


ⓒ레딧

다수 외신에 따르면 해당 총알은 러시아 저격용 총과 기관총에서 사용되는 7.62㎜ 탄환이다. 실제 교전 중 휴대전화에 총알이 박혔을 가능성이 큰 것.


총알을 막아준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품을 보호하는 케이스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S뷰 케이스와 같아서다.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삼성이 목숨을 살려줬다", "군 인식표가 같이 막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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