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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독일 iF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22.04.26 09:14 수정 2022.04.26 09:1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아이트레킹 기반 홈 구성 높은 점수”

LG유플러스가 26일 U+아이들나라가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TV&모바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LSR·UX 담당 팀원들이 U+아이들나라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TV&모바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국제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역대 최다인 1만1000여개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U+아이들나라는 2020년 개편 당시 고객 인터뷰와 아이트레킹 기술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구성한 아이 맞춤 홈 화면과 오리지널 캐릭터인 ‘유삐’를 적용한 아이 전용 리모컨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뿐만 아니라 U+TV(IPTV) 등 자사 핵심 서비스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경험(UX)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 인터뷰, 고객 조사 등 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UX 디자인이 이번 어워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핵심 서비스들에 자녀와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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