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째 2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3462명 늘어 누적 1793만839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125명)보다 1663명 줄어 사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 29일(1만7509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 2만5125명 중 국내발생 2만3451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5693명, 서울 3589명, 경북 1663명, 경남 1515명, 대구 1316명, 강원 1103명, 부산 1094명, 인천 1064명, 전북 1021명, 충남 989명, 전남 907명, 충북 795명, 광주 751명, 대전 743명, 울산 626명, 제주 380명, 세종 209명, 검역 4명 등이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251명)보다 16명 적은 235명으로 집계됐다. 3일 연속 2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으로 직전일(43명)보다 17명 적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22일째 두 자릿수로 지난 2월14일(21명) 이후 97일 만에 최저치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1명(80.8%), 70대가 5명(19.2%)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911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