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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양시 제2금고 선정…3년 만에 탈환


입력 2022.05.23 17:21 수정 2022.05.23 17:21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2023년부터 3년간 금고 운영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전남 광양시 제2금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3년 만에 탈환으로, 오는 2023년부터 3년간 특별회계 및 기금 약 1160억원을 운용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양시 금고 유치전에서 제1금고는 농협이 선정됐다.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의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전남 시지역(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전체 금고를 석권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양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역민의 혈세로 조성된 지역의 공공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 금융지원으로 선순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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