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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뉴노멀진' 정혜성→황승언, MZ세대 겨냥 나선 '요즘' 직장인들


입력 2022.06.10 14:13 수정 2022.06.10 14:1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

'뉴노멀진'이 MZ세대들을 겨냥한 재치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10일 열린 플레이리스트·CJ ENM 합작 드라마 '뉴노멀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이 참석했다.


'뉴노멀진'은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MZ세대 직장 생활기를 다룬 드라마다.


정혜성이 '뉴노멀진'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에디터의 삶은 물론, 사랑과 우정을 다룬다. MZ세대 분들이 고민하는 것들, 또 회사원들이 고민하는 것들은 물론 패션 등 다양한 소재들을 담는다. '밈'도 많이 활용이 돼 재밌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황승언은 공감을 당부했다. 그는 "요즘 친구들의 상황을 잘은 몰랐다. 직장인이 돼 본 적도 없었다. Z세대 친구들에 대해 잘 몰랐는데, 대본을 보며 배웠다. '정말 이렇게 생각할까, 이게 뉴노멀이 된 노멀일까'라는 부분들도 많았다"며 "얼니 친구들이 보면서 '내 일상이 저렇지'라고 공감을 해주셨으면 한다. 잡지사의 이야기지만 우정과 사랑은 모두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어린 친구 분들이 공감을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혜성은 뉴노멀 매거진 피쳐 에디터 차지민을 연기한다.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인물이다. 그는 "트렌드 최전선에 있는 매거진에 입사를 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보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아날로그적인 걸 너무 사랑하는 인물이다. 전통적인 것도 좋아한다"라면서 "그러면서도 매사에 정말 열정적인 친구"라고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황승언이 뉴노멀 매거진 편집장 송로지를 연기한다. 일할 때가 가장 짜릿한 워커홀릭으로 초고속 승진을 거쳐 서른에 편집장이 된 인물. 황승언은 '초고속 승진을 한 인물인데, 회사 내 캐릭터들과는 관계가 어떠냐'는 질문에 "(그런 것에) 신경을 썼으면 편집장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답하며 냉철한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장의수는 프리랜서 기자 도보현을 연기한다. 장의수는 "자존감이 높고, 여성도 좋아하는 인물이다.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뉴노멀 매거진의 뷰티 에디터 정석진(이원정 분)을 포함한 뉴노멀을 통해 뭉친 캐릭터들의 개성을 예고하기도 했다. 장의수는 "캐릭터들의 개성이 강해 대본을 볼 때부터 재밌었다"라며 "이러한 부분을 기대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노멀진'은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 티빙 공개 일주일 뒤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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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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