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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 의원들 "이재명 전당대회 출마 불확실성 해소돼야"


입력 2022.06.20 16:49 수정 2022.06.20 16:49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비대위가 이재명과 소통해 입장 정리했으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 8월 전당대회에 이재명 의원이 당권에 도전하는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서둘러 해소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20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 의원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할지 안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조속히 불확실성이 해소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이 의원과 소통해 조속히 입장을 정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일부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21대 후반기 국회가 구성되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길게 끌 필요가 있겠느냐는 문제제기가 있었고, 좀 더 유연하게 신속하게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정치·사회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어 상임위를 열고 대응할 필요가 있는데, 체계적으로 대응하려면 원 구성이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해 피살 공무원 '월북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공개할 수 있고 (관련)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것 아니냐. 적극적으로 대응해보자(는 취지)"라며 "국민들이 원하고 언론이 필요하다 생각하면 정치권은 협력해 의혹을 해소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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