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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김종인 "박지현 말렸는데 길거리 출마선언…역시 젊더라" 등


입력 2022.07.19 17:38 수정 2022.07.19 17:38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종인 "박지현 말렸는데 길거리 출마선언…역시 젊더라"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을 만류했으나 끝내 노상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보며 젊은 혈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인 이사장은 전날 MBN '판도라'에 출연해 "일주일 전쯤에 박지현 전 위원장을 한 번 만났다"며 "대표라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 때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지, 그런 가능성이 없는데 출사표를 던지는 것은 무모한 것이라는 충고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젊은 혈기가 좋다지만 그동안 정치적으로 쌓아온 박지현의 자산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그것을 어떻게 간직하고 갈 것이냐를 생각해야 하는데 간직하려는 것이 꼭 당대표 출마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조언했다"면서도 "이후 박 전 위원장이 길거리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것을 보니 '역시 젊구나' 싶더라"고 웃었다.


앞서 박지현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민주당 대표 출마선언을 국회 정문밖에서 노상회견 형식으로 했다. 당초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할 생각이었지만 현역 국회의원이 아무도 선뜻 대관에 나서주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 국회 경내 분수대에서의 기자회견도 무산됐다.


▲정우택 "마약사범 최근 3년간 1만명대…文정부 청와대 직원 포함"


2018년 8000명대에 불과하던 마약류 사범이 최근 3년간 매년 1만명대를 기록할 정도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0대 마약사범이 크게 늘어나면서 마약류 재활체계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사범은 1만62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 마약사범 수인 8853명과 비교하면 5년 새 2000명이 넘게 늘어난 규모다.


마약사범수는 ▲2017년 8887명 ▲2018년 8107명 ▲2019년 1만411명 ▲2020년 1만2209명 등으로 지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마약사범 수도 5988명으로 집계돼, 4년 연속 1만명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령대별로는 10·20대 마약사범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10대 마약사범은 2016년 81명에서 2021년 309명으로 3.81배, 20대의 경우 같은 기간 1327명에서 3507명으로 2.64배 늘었다.


마약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 압수량은 2016년 1만579그램에서 2021년 6만5605그램으로 6.20배 급증했다. 엑스터시 압수량은 같은 기간 2601정에서 1만6778정으로 6.45배로 늘었다.


▲"인하대 성폭행 사망 피해자, 추락 후 1시간 넘게 혼자 방치됐다"


인하대 캠퍼스에서 동급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건물 3층에서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 여학생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는 지난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 있는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 3층에서 동급생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했다. 이후 A시는 B씨가 3층에서 추락하자 B씨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달아났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경찰은 B씨가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혼자 건물 앞에 쓰러진 채 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에 건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전 1시 30분은 A씨가 B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다. 오전 3시 49분은 B씨가 피를 흘린 채 건물 인근 길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시각이다.


이에 B씨가 추락한 직후 A씨가 집으로 도주하지 않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면 B씨를 살릴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행인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심정지 상태는 아니었다. 머리뿐 아니라 귀와 입에서도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호흡과 맥박이 미약한 '심정지 전 상태'였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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